문체부, 30일 '60+ 책의해' 기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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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년문화공간에서 제1차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60+ 세대에게 독서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고령자 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층 독서문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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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년문화공간에서 제1차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60+ 책의 해’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김유진 경북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사회로 고령 세대에게 책과 독서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사회복지학 및 의학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고령자 독서의 필요성을 고찰하기 위해 성규탁 전 연세대 교수가 '노년의 행복, 독서와 장수'를 발표한다. 유성호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책'을, ▲ 한지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 독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함상원 서울노인복지센터 과장과 전수희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과장이 고령자 독서 복지 서비스와 관련된 현장 이용사례를 살펴본다. 뒤이어 김범중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을 이어간다.
앞으로 토론회는 ‘어르신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 ‘도서관의 고령자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함께 누리는 어르신 독서동아리’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60+ 책의 해’ 토론회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60+ 책의 해’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60+ 세대에게 독서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고령자 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층 독서문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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