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美GM서 '무결함 차량 출고' 특별상..韓기업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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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20 올해의 우수 협력기업(SOY·Supplier of the year) 시상에서 무결함 차량 출고(Launch Exellence)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만도는 올해를 포함, 7차례 우수협력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실판 아민 GM 구매부문 부사장은 "만도 등 우수협력기업이 있어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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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만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20 올해의 우수 협력기업(SOY·Supplier of the year) 시상에서 무결함 차량 출고(Launch Exellence)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만도는 올해를 포함, 7차례 우수협력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2020 SOY 선정 우수협력사는 모두 122개 기업으로, 이 중 특별상은 26개 기업만 선정됐다. 특히 이 중 무결함 차량 출고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기업은 만도가 유일하다.
이 상은 천재지변 등 부품 수급 악조건을 이겨내고 GM과 긴밀히 협력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것으로,지난해 허리케인 샐리, 코로나19 펜데믹 등의 와중에서도 픽업트럭 모델인 실버라도 차종은 만도의 전동주차 브레이크 등을 차질없이 공급받아 무사히 출고됐다.
실판 아민 GM 구매부문 부사장은 "만도 등 우수협력기업이 있어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도 "이번 수상은 GM과 오랜 기간 함께한 동반자로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면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만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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