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맨] '베이날둠 지운' 홀시, 1골 1도움으로 체코 8강행 선봉장

이종현 기자 2021. 6. 2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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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 홀시(체코 축구대표팀)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조르지뇨 베이날둠을 지웠다.

홀시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야로슬로프 실하비 체코 감독 홀시를 토마시 수첵과 함께 3선에 위치하게 했는데, 공격형 미드필더 베이날둠을 맨마킹 시켰다.

후반전 7분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퇴장이 체코가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면, 홀시가 베이날둠을 잘 막으면서 체코가 1골 싸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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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 홀시(체코 축구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토마시 홀시(체코 축구대표팀)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조르지뇨 베이날둠을 지웠다. 체코가 기록한 2골 모두 홀시의 발에서 나왔다.


28일(한국시간)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유로 16강에서 체코가 네덜란드를 2-0으로 잡았다. 홀시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체코는 8강에서 덴마크와 맞붙는다.


야로슬로프 실하비 체코 감독 홀시를 토마시 수첵과 함께 3선에 위치하게 했는데, 공격형 미드필더 베이날둠을 맨마킹 시켰다. 보통 네덜란드의 공격은 '제로톱' 멤피스 더파이와 오른쪽 윙백 덴젤 둠프리스로부터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순간적으로 쇄도해 공격수 못지않은 해결 능력을 갖춘 베이날둠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다. 실하비 감독은 베이날둠을 차단하고자 하는 의지를 홀시를 통해 드러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베이날둠은 이날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드리블도 한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전 7분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퇴장이 체코가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면, 홀시가 베이날둠을 잘 막으면서 체코가 1골 싸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홀시는 직접적인 득점에도 가담했다. 후반전 23분 토마시 칼라스가 헤더로 투입한 볼을 머리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34분엔 베이날둠에게 향한 패스를 낚아채 파트리크 쉬크의 쐐기골을 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경기 최우수 선수로 홀시를 선정했다.


홀시는 유로 2008 얀 콜레르 이어 9번 유니폼을 입고 유로 무대 본선에서 득점한 첫 선수가 됐다. 유로 2004 네덜란드전의 콜레르와 밀란 바로스에 이어 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홀시의 원맨쇼가 돋보인 경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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