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우리가 3승이다!..리브 샌드박스, 풀세트 끝에 KT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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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을 위한 혈전의 승자는 리브 샌드박스였다.
리브 샌드박스는 27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결국 kt는 압도적인 힘으로 리브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결국 31분 리브샌드박스가 kt를 꺾고 3승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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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3승을 위한 혈전의 승자는 리브 샌드박스였다.
리브 샌드박스는 27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리브 샌드박스는 3승 대열에 합류했다.
1세트는 kt의 완벽한 승리였다. kt의 바텀듀오는 8분경 '에포트' 이상호의 '레오나'를 잡아내 선취점을 얻어냈다. 이어진 협곡의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도 kt는 2킬을 얻어내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도란' 최현준의 '럼블'은 시종일관 '서밋' 박우태의 '세트'를 압도했다. '도브' 김재연의 '라이즈'도 막대한 데미지를 뿜어냈다. 그나마 리브 샌드박스가 드래곤 2스택을 챙기긴 했지만, 파괴력 넘치는 kt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결국 kt는 압도적인 힘으로 리브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는 리브 샌드박스가 화끈한 복수를 선보였다. 선취점을 얻은 것은 kt였지만, 리브 샌드박스는 kt의 협곡의 전령 사냥을 저지하고 스틸에 성공했다. 박우태는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나르'를 꺼내들어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불리함을 타개하기 위해 kt는 여러가지 노림수를 던졌지만, 리브 샌드박스의 파괴력 앞에서는 무력했다. 결국 리브 샌드박스는 30분경 k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멋지게 복수했다.
3세트 '크로코' 김동범 '우디르'의 탑 갱킹으로 리브 샌드박스가 선취점을 얻었다. kt도 전령 둥지 앞 교전에서 2킬을 얻으며 반격했다. 이후 양팀은 '장군멍군'을 외치며 난타전을 벌였다. 하지만 이후 리브 샌드박스가 조금씩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후 미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샌드박스는 내셔남작까지 사냥했다. kt는 잘큰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 31분 리브샌드박스가 kt를 꺾고 3승 대열에 합류했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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