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도쿄도 의회 선거서 다수당 탈환 가능성"

김지희 2021. 6. 27.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4일 투표가 진행되는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25~27일 약 1000명의 도쿄도 유권자 대상 전화 여론조사 결과, 표심을 정한 사람의 정당별 지지율은 자민당 31.8%, 공명당(연립 여당) 14.1%, 도민퍼스트회 12.1% 로 조사됐다.

다만 통신은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58.4%에 달하는 만큼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다음달 4일 투표가 진행되는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25~27일 약 1000명의 도쿄도 유권자 대상 전화 여론조사 결과, 표심을 정한 사람의 정당별 지지율은 자민당 31.8%, 공명당(연립 여당) 14.1%, 도민퍼스트회 12.1% 로 조사됐다. 현재 도쿄도 의원 다수당은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가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도민퍼스트회다.

다만 통신은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58.4%에 달하는 만큼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의 경우 도내 유권자의 41.7%가 '무관중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취소 혹은 재연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29.2%에 달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