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양 팀 모두 '우틀않'..T1, 똑같은 밴픽으로 DRX꺾고 연패탈출

강한결 2021. 6. 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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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동일한 밴픽으로 DRX를 꺾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T1는 27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DRX와의 경기에서 2대 0로 승리했다.

DRX는 드래곤 3스택을 위해 먼저 움직였지만, 다이애나가 스틸에 성공했고, T1은 이어진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결국 T1은 이 승리를 바탕으로 DRX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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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테디' 박진성이 종로 롤파크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1.06.24. 문대찬 기자

[종로=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T1이 동일한 밴픽으로 DRX를 꺾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T1는 27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DRX와의 경기에서 2대 0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T1은 2연패를 꺾고 5할 승률(3승 3패)을 회복했다.

1세트 선취점은 T1이 얻어냈다. '페이커' 이상혁의 '녹턴' 6레벨을 달성한 뒤 궁극기 '피해망상(R)'을 사용했고, '커즈' 문우찬의 '다이애나'도 포탑에 맞아주면서 킬을 따냈다. DRX의 반격도 매서웠다. '표식' 홍창현의 니달리가 미드·탑에서 연거푸 이득을 보면서 2킬을 기록했다. 하지만 T1도 협곡의 전령과 '킹겐' 황성훈의 '그웬'을 잡아냈다. 이어 녹턴이 순간이동을 사용해 '바오' 정현우의 '바루스'까지 잡아냈다. 

세 번째 드래곤이 나온 상황에서 T1은 킹그웬을 먼저 노려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이후 '테디' 박진성의 '진'이 궁극기 '커튼콜(R)'을 모두 적중시키면서 T1은 교전을 대승했다. T1은 녹턴의 피해망상을 사용해 시야를 차단하고 손쉽게 내셔남작을 사냥했다. DRX는 드래곤 3스택을 위해 먼저 움직였지만, 다이애나가 스틸에 성공했고, T1은 이어진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결국 T1은 이 승리를 바탕으로 DRX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양팀은 전세트와 똑같은 밴픽을 들고 경기에 임했다. DRX의 정글-미드는 녹턴을 노렸지만, 이상혁은 갱킹을 흘리며 생존에 성공했다. 이후 T1은 바텀 다이브를 시도해 정현우의 바루스를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케리아'가 전사했다. 이후 DRX는 상단 강가 교전에서 T1의 노림수를 받아내고 '칸나' 김창동의 '세트'와 녹턴을 잡아냈다. 하지만 문우찬과 박진성의 합작으로 T1은 재차 바루스를 잡아냈다. 불리한 흐름 속에서 황성훈의 그웬이 힘을 냈다. 결국 T1은 교전 승리 이후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얻었다. 

문우찬의 다이애나가 벼락같이 '표식' 홍창현의 '니달리'를 잡아낸 후 T1은 재차 바론버프를 획득했다. 이후 T1은 장로 드래곤을 잡아내고 DRX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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