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목 관리하는 지석진에 "내 프로마다 깽판쳐" (런닝맨)

이이진 2021. 6. 27.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개그맨 지석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른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소민이 지석진의 부캐 별루지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전소민은 "굉장히 힘주고 오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난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예능을 하는 입장에서 방송이 만들어낸 클리셰다"라며 못박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개그맨 지석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른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소민이 지석진의 부캐 별루지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른 바캉스' 특집인 만큼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의상을 준비했다. 그러나 화려한 옷을 입은 전소민과 달리 다른 멤버들은 수수한 차림이었다.

전소민은 "굉장히 힘주고 오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난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예능을 하는 입장에서 방송이 만들어낸 클리셰다"라며 못박았다.

또 지석진은 양세찬의 눈치를 살폈고, "클리셰 이런 말 하지 마라. 쟤네 당황한다"라며 만류했다. 양세찬은 "클리셰 약간 어색하다는 뜻 아니냐"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전소민은 "석진 오빠 아무리 놀려도 오늘 절대 큰 소리 안 낼 거다. 목 아낀다. 노래하셔야 해서"라며 '놀면 뭐하니?' 속 부캐인 별루지를 언급했다. 양세찬은 "가수 납셨다. 가수 납셨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멤버들은 지석진이 목을 아끼느라 멘트를 하지 않는다며 지적했고, 유재석은 "명수 형도 이러지는 않았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이 정도는 바라지 않는다. 내가 하는 프로그램마다 깽판을 치고 다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