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조직 '신복지포럼' 출범 마무리..전국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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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국 광역 17개 시도별 '신복지포럼' 출범이 27일 인천을 끝으로 마무리되면서 총 20만명 규모의 지지자 조직이 본격 가동됐다.
한편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국 지역의 자발적 시민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신복지포럼'은 지난 5월 8일 신복지광주포럼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졌으며, 이날 신복지인천포럼까지 포함해 신복지포럼에 발기인 또는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이들만 총 2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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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국 광역 17개 시도별 '신복지포럼' 출범이 27일 인천을 끝으로 마무리되면서 총 20만명 규모의 지지자 조직이 본격 가동됐다.
이날 신복지 인천포럼 출범식에는 설훈·박광온·김철민·이병훈·양기대·오영훈 의원을 포함해 인천지역 출신인 유동수·맹성규·허종식 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신복지인천포럼 수석공동대표를 맡은 이용범 인천광역시 시의원과 강병수 전 인천광역시 의원, 양태영 한·미얀마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낙연 전 대표 지지에 힘을 보탰다. 또 신복지인천포럼 공동대표는 김상철 낙연포럼 대표, 김성호 인천환경공단 이사회의장, 박보현 인천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고문으로는 정문익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이 선임됐다.
양태영 수석공동대표는 "수도권과 서울 사이에 낀 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단지의 첨단화와 함께 공항과 항만을 활용해 고부가 4차산업이 흐르는 '아시아의 경제허브 도시'로 변모시켜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인천의 미래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창립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 전 대표는 인천 발전을 위해 ▲송도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등 지역별 고부가산업 육성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철도 지하화 ▲복합리조트와 마이스산업 인프라 확충 및 인천항 내항 재개발 ▲동구·부평·미추홀구 등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촉진 및 분야별 스마트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국 지역의 자발적 시민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신복지포럼'은 지난 5월 8일 신복지광주포럼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졌으며, 이날 신복지인천포럼까지 포함해 신복지포럼에 발기인 또는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이들만 총 20만명에 달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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