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 "탁재훈이 선택한 팀명, 한번 들으면 안 잊혀져"

박상우 2021. 6.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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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렛

혼성그룹 아웃렛이 팀명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혼성댄스그룹 아웃렛(OUTLET)이 데뷔곡 '돌아버리겠네'의 발표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탁재훈이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를 위해 그룹명을 아웃렛으로 채택하면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리더 영기는 "투 플러스 원, 아웃렛입니다"라며 큰 목소리로 팀을 소개했다. 이어 안성훈은 "우리 팀명에 포부를 담았다. 누구나 아웃렛의 노래를 들으면 몸을 움직여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기는 "탁재훈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혼돈의 카오스', '틈새전략', 그리고 '아웃렛'까지 다양한 이름을 후보로 들고 찾아갔다. 탁재훈이 깜짝 놀려며 '아웃렛은 귀에 쏙 들어온다. 한번 들으면 안 잊혀질 것 같다'라고 말해줘 채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성연은 "처음 후보로 선정한 건 우리 대표님이다. 우리 셋이 아웃렛을 하면 대박날 것이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는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세 멤버의 통통 튀는 음색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플레이사운드의 이진실과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에 참여했다. 작사는 리더 영기가 맡았다. 인트로의 신스 사운드와 기타리스트 정재필의 연주가 청량한 분위기를 만든다.

음원은 27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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