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르지오 "토트넘, 일본 수비수 도미야스와 협상".. 235억 투자

허인회 기자 2021. 6.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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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토트넘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게 될까.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전문 1인 매체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토트넘이 일본과 볼로냐의 수비수 도미야스와 접촉하기 시작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토트넘을 떠날 경우 더욱 과감하게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탈란타와 함께 경쟁 중"이라고 밝혔다.

볼로냐에서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도미야스는 센터백도 소화 가능한 일본대표팀의 주축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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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 다케히로(일본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과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토트넘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게 될까.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전문 1인 매체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토트넘이 일본과 볼로냐의 수비수 도미야스와 접촉하기 시작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토트넘을 떠날 경우 더욱 과감하게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탈란타와 함께 경쟁 중"이라고 밝혔다.


볼로냐에서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도미야스는 센터백도 소화 가능한 일본대표팀의 주축 자원이다. 지난 2019년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볼로냐로 이적한 뒤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20-2021시즌에는 31경기 2골을 기록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지난 3월 팀 벤투와의 친선경기에서 좋은 수비력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나이인데 2018년부터 이미 A대표팀으로 월반하며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A매치 23경기를 소화했다. 도미야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에도 선발됐다.


도미야스를 주시하는 팀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탈란타 역시 도미야스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미 볼로냐 측과 대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도미야스의 이적료가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현재 수비 보강이 절실하다. 지난 시즌 가장 불안한 포지션으로 꼽혔고 오리에가 지속적으로 파리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뛸 수 있는 도미야스는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이적료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이적이 성사되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공식전에서만 22골 17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복수 언론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남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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