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확산' 英 26일 신규 확진자 1만8270명 '2월 초 이후 최다'

박병희 2021. 6. 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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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월 초 이후 가장 많은 1만8270명으로 집계됐다고 스카이뉴스 등이 전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5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8000여 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초 1000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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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6일(현지시간)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월 초 이후 가장 많은 1만8270명으로 집계됐다고 스카이뉴스 등이 전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5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8000여 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초 1000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 수는 계속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26일 현재까지 영국 성인 83.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61.2%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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