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668명..4일째 600명대, 대법 "이해찬·설훈 등 5·18 유공자 공적조서 공개해야" 등

부광우 2021. 6.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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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신규확진 668명…4일째 6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일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만4457명으로 전날보다 66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4명 늘면서 나흘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


▲백신 1차 접종 4만6333명↑…누적 접종률 29.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 새 4만600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633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26만3225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의 29.7%에 해당하는 숫자다.


▲WHO "델타 변이, 최소 85개국에서 확산"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인도발 델타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최소 85개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26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염려했다.


▲대법 "이해찬·설훈 등 5·18 유공자 공적조서 공개해야"

대법원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설훈 민주당 의원, 민병두 전 민주당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공적조서를 국가보훈처가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6일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장달영 자유법치센터의 변호사가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상고심에서 심리 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심리 불속행은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軍 수사심의위, 女 중사 '2차 가해' 준위·상사 기소 권고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에게 2차 가해한 혐의를 받는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의 기소를 권고했다. 2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수사심의위원회는 전날 오후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제20전투비행단의 노 준위에 대해 군인등강제추행죄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상 보복협박죄 등으로 구속기소하는 의견을 의결했다.


▲신동주, 日 롯데홀딩스 주총서 경영복귀 또 무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또 다시 경영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26일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범죄 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제안했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2개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6명의 이사 선임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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