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을 추진한다.
26일 시는 최근 발의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이 세종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특산품 및 생산제품 등에 관한 생산·전시 및 판매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대부할 때는 30%, 청년친화 강소기업이 이용할 땐 50%를 각각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의 귀책사유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때는 이용자가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기한을 연장하거나 사용·대부료 전액을 감면받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을 추진한다.
26일 시는 최근 발의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이 세종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특산품 및 생산제품 등에 관한 생산·전시 및 판매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대부할 때는 30%, 청년친화 강소기업이 이용할 땐 50%를 각각 감면한다고 밝혔다.
또 공유재산 사용·임대 기간 중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피해를 입었을 경우 전년대비 사용·대부료 5%이상 증가한 부분에 대해 전액 감액을 실시한다.
시의 귀책사유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때는 이용자가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기한을 연장하거나 사용·대부료 전액을 감면받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대상자는 조례가 공포되는 내달 중순 재산관리 부서를 방문해 관련 증빙서를 제출·신청하면 감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은 공유재산을 사용·임대한 시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시는 공유재산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정된 조례 내용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