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변광용 거제시장, 고현동 민생 현장 점검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6월 23일 덕산1차아파트 단지 주변 도시계획도로 노후·파손구간과 연초천 데크 산책로 화단 꽃 식재 등 주민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찾았다.
 
먼저 방문한 곳은 고현동 덕산1차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변 시장은 도시계획도로 노면의 노후·파손된 구간(약 300m)을 둘러보고 통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정비 공사를 시행토록 지시했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연초천 데크 산책로 화단 정비구간(약 300m)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하천 경관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꽃을 화단에 식재할 것을 주문했다.

변광용 시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관계 공무원에게 “지역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하여는 주민들의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거제시 , 여름철 우수기 대비 재해취약시설 일제점검 완료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거제시 관내 재해취약시설 및 방재시설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일제점검 대상은 공공시설 1200개소(도로, 하천, 산지, 공원 등 공사현장) 와 사유시설 1700개소(어선, 수산양식시설, 농업시설 등) 등 2900개소이다.

일제점검 사항은 거제시 본청과 면·동에서 직접 현장예찰활동을 실시하면서 기존 시설물의 노후화, 균열·침하상태와 공사현장 내 급경사지·배수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우수기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현장에는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또한 공사책임자에게는 재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당부했다.

◆‘2021 거제 청년미디어 아카데미’열띤 호응으로 입학식 열려

거제시는 지난 23일, 청년 미디어 아카데미 캠프 제 1․2기 청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고 예비 크리에이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했다.

거제 청년 미디어 아카데미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자 개설되었으며 미디어 공통과정, 미디어 커머스, 심화과정의 내용으로 거제 청년 40명(4기수, 기수별 10명)이 10월까지 총 4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이날 1부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김보라 대표의 사회로 수강생들의 아카데미 학습마인드 이해를 돕고자 전반적인 강의안내를 했으며, 맞춤형 강좌를 위한 사전 개인별 미디어 역량진단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크리에이터 공통과정으로 채널기획, 스토리텔링, 전문촬영 장비 탐구, 크로마키 스튜디오 촬영 실습 등 수강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과정 도입부를 소개하는 아카데미 첫 수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5주간의 수강기간 동안 유튜브 소재발굴, 전문 영상편집 ․ 운영 노하우를 체득하여 개인별 채널생성과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심화과정을 수강하면 민간 미디어 크리에이터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거제메이커센터, 도전하세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

거제시(변광용 시장)가 구축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22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비이용교육 - 3D모델링 프로그램’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장비이용교육은 3D모델링 입문자들이 서로 다른 모델링 방식들을 설명하고 비교해서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간단한 모델링을 직접 체험해보고 모델링에 도전할 수 있는 배경지식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델링을 입문하고자 하는 학생부터, 모델링 기초를 다지고 싶은 제품 디자이너, 기술 자문을 위한 사업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TinkerCAD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박주언 거제메이커 센터장은 “센터 내 연구원이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의 눈높이 맞춰 잘 준비해준 덕분에 만족도 높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수업 이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원하시는 분들이 직업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센터와 함께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거제메이커센터가 시민들에게 메이커문화를 확산시키는 견인역할을 할 수 있어 그저 감사하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