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제71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최일생 2021. 6. 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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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제71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6월25일 참전유공자 사무실(고성군 성내로158 고성경로당 2층)에서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과 임원,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회의장, 참석하여 호국보훈유공자 표창, 청려장 수여와 백두현 군수 기념사,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격려사,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장 인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호국보훈유공자 표창 수여자는 김진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 경남지부 고성군지회 운영위원이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60~70년대 경제부흥과 오늘의 번영을 이끈 노고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현재 생존하고 계신 6.25참전유공자 113명께 고성군에서 준비한 고령의 6.25참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현재 생존자의 이름이 새겨진 청려장 지팡이를 전했다.

◆고성군 두 어른, 다음 세대 위한 기탁금 쾌척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특별한 기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5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이하 (재)고성교육재단]의 첫 기탁 행사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 김형수(77), 김두경(59) 씨는 고성군 미래세대를 위해 쓰일 발전기금 각 1000만원, 300만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김형수 씨는 고성 2호(경남 7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7천여만 원의 고성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김두경 씨는 (재)고성교육재단의 초대 감사로서 재단의 초석 다지기에 앞장 서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은 ‘개개인성이 존중되는 고성교육’을 목표로 지난 4월 5일 가진 창립총회에서 재단의 설립 취지와 운영철학이 담긴 공약 3장을 발표하며 공식 출범했다.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개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5일 영오면 영대마을 돌봄마을센터에서 돌봄 대상자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을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마을 돌봄위원, 복지관 돌봄봉사자가 참석해 돌봄대상 어르신들과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복지상담도 실시했다. 

평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면단위 어르신들을 위해 고성 너나우리인형극단의 별주부전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내내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후 종합사회복지관은 돌봄위원과 함께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살피고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고성군,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란만과 당동·진해만 해역에 돌돔, 말쥐치, 문치가자미 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고성군은 올해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 14일 자란만 해역 문치가자미 종자 8만7000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당동·진해만 해역에 6월 17일 돌돔 종자 26만 1천 마리, 6월 23일 말쥐치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방류한 어린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이어져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방류한 해역에서 불법 어업을 하지 않도록 방류해역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해 어린 종자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농촌유토피아 첫 발을 내딛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6월 24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농촌유토피아 전문가인 장원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가칭)고성형 농촌유토피아 사업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고성군 관계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원 교수는 함양 농촌유토피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토론 시간을 통해 짧은 시간에 참여자들이 개념을 이해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농촌유토피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읍·면 단위에서 패키지 사업(일자리+주거+생활SOC+돌봄·휴양)을 발굴·추진하여 도·농간 삶의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가균형 발전사업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특강에 앞서 “이 자리는 고성형 농촌유토피아의 선도적 실행을 위해 귀중한 분을 모셔서 고견을 듣는 자리이다”며 “참석하신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발굴하여 고성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4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벼 병해충 방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공동방제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10개 방제업체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비하여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양봉, 타 작물 재배 농가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전년도 방제 추진 시 업체의 애로사항 및 방제작업과 관련한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병해충 방제는 병해충 발생 전에 들녘 별 공동방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효과적이다”며 “무인헬기 등 첨단 방제장비 18대를 동원하여 안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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