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선일보 영문 사설 'Sucking up' 차마 번역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Sucking up 한다'는 제목으로 물의 빚는 조선일보 영문판 사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 역시 조선일보 영문판 사설 제목과 문재인 대통령 삽화의 부적절한 사용에 대해 조선일보 측에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국문판에 실린 '김여정 시키는 대로 다 하고도 돌아오는 건 조롱과 경멸'이라는 제목의 사설과 같은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Sucking up 한다’는 제목으로 물의 빚는 조선일보 영문판 사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 역시 조선일보 영문판 사설 제목과 문재인 대통령 삽화의 부적절한 사용에 대해 조선일보 측에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Why Does Moon Keep Sucking up to N.Korea?’(왜 문 대통령은 계속 북한에 아부하는가?)라는 제목의 영문 기사 사진을 공유하며 “조선일보 영문판의 사설 제목. 번역해 옮기지 않으련다”라고 적었다.
이는 지난 23일 국문판에 실린 ‘김여정 시키는 대로 다 하고도 돌아오는 건 조롱과 경멸’이라는 제목의 사설과 같은 내용이다. 청와대는 ‘Sucking up’(아부하다·알랑거리다)이라는 표현을 문제 삼았다. 이 표현 비속어로 볼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기사에서는 인용문 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靑 “문준용, 세계 인정받는 예술인…특혜의혹? 인권침해”
- “시흥 60대부부 사망…딸들 3개월간 부패 시신과 생활”
- “대소변 먹이고 폭행”…8살 딸 살해 친모·계부 징역 30년 구형
- 김수찬 “3년간 정산 0원, 빚만 2억”…소속사 저격[전문]
- 증언거부한 조국 딸…“부모 기소된 법정서 증언 못한다”
- 윤희숙 “文 망상 빠졌다는데 자랑만…화끈거려” 비판
- 아들 친구 고소한 故손정민 아버지 “4시간 진술했다”
- 조선일보 이번엔 ‘문 대통령 삽화’ 범죄 기사에 사용
- 1급 비서관 논란에 이철희 “박성민 못하면 책임진다”
- “강제 피임·약 복용 친부 탓” 브리트니 스피어스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