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여름철 광고로 하반기 마케팅 본격화

문혜원 2021. 6.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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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가 여름철 신규 광고를 속속 선보이며 본격적인 하반기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파파존스는 최근 아메리칸 소울을 강조하는 '야미파파(YUMMY PAPA)' 여름 광고를 지상파, 케이블, 온라인 채널 등에 공개했다.

헨리와 미나는 광고에서 레트로 풍의 중독성 강한 후크송에 맞춰 제품의 맛, 브랜드 정체성 등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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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피자 모델 가수 헨리와 미나. 사진=파파존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여름철 신규 광고를 속속 선보이며 본격적인 하반기 마케팅에 나섰다. 신제품 출시 홍보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꾀하면서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한국파파존스는 최근 아메리칸 소울을 강조하는 ‘야미파파(YUMMY PAPA)’ 여름 광고를 지상파, 케이블, 온라인 채널 등에 공개했다. 전속 모델인 가수 헨리와 미나가 ‘파파존스 피자 맛있다’는 의미가 담긴 야미파파를 반복하며 흥겹게 춤을 추는 내용이다.

헨리와 미나는 광고에서 레트로 풍의 중독성 강한 후크송에 맞춰 제품의 맛, 브랜드 정체성 등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특히 주황색, 빨간색 등 여름에 어울리는 밝고 화사한 계열의 의상을 입고 2030세대인 젊은 모델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맘껏 펼쳐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코카콜라는 지난 21일 2021년 썸머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에 맞춰 공개된 TV 광고는 코카콜라 오리지널과 제로를 각각 선택한 소비자가 경험하는 여름 일상을 이분할 화면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어느 것을 선택하든 코카콜라와 함께 짜릿한 일상의 행복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5일 밀맥주 판매 1위 ‘파울라너’의 신규 광고를 케이블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광고는 바이에른 지역의 밀밭에 황금 빛깔의 파울라너가 파도처럼 밀려오다가 맥주잔 속 맥주로 전환되는 것으로 파울라너의 생산지인 바이에른 지역의 풍요로움과 신선함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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