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어쩌나, 타깃이 밝힌 이적 조건.."우승 가능한 팀"

2021. 6.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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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타깃 줄스 쿤데는 우승 가능한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을 위해 세비야의 수비수 줄스 쿤데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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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토트넘의 타깃 줄스 쿤데는 우승 가능한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을 위해 세비야의 수비수 줄스 쿤데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중앙 수비수인 줄스 쿤데는 178cm의 비교적 작은 신장을 가진 선수이다. 하지만 2020/21 시즌 리그 33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쿤데는 경기당 태클 0.8회, 가로채기 1.2회 클리어링 2.9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도 경기당 드리블 0.9회와 90% 이상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공격적인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빅 클럽에서 쿤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역시 빠질 수 없다. 지난 시즌 선제 득점에 성공하더라도 후반 막판 수비 집중력에서 문제를 보이며 20점에 가까운 승점을 잃었다. 수비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이다.

데일리 메일은 "쿤데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한화 약 1,080억 원)이지만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훨씬 적은 금액에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쿤데는 지난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항상 발전하고 트로피를 얻어내는 훌륭한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우승컵을 들 수 있는 팀의 스타팅 멤버가 될 정도로 발전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현재 누누 산투 감독과 접촉하며 차기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또한, 쿤데는 트로피를 원한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2007/08 시즌 리그컵이다"라며 "풀럼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하는 요아킴 안데르센의 이적이 더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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