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활동 중단' 현진, 새 싱글로 스트레이 키즈 일정 합류

박정선 2021. 6.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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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애'를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스트레이 키즈가 2019년부터 전개해온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인사를 전한 현진은 7월부터 스트레이 키즈의 일정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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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테이프 : 애' 26일 발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 작사·작곡 참여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애’를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의 첫 행보다. 여덟 멤버는 팀 고유의 음악적 색채와는 또 다른 색깔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신곡에는 사랑에 빠진 사람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있다. 타이틀의 ‘애’는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인 동시에 한자 ‘愛’(사랑 애)를 의미한다. 복합적인 뜻을 가진 단어를 테마로 삼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서툴고 어수룩한, 사랑 앞에 자꾸만 애가 되는 나 자신을 원망하고 답답해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 세 멤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스트레이 키즈만의 반전 매력을 여실히 살렸다. 레게톤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적인 멜로디와 번뇌하는 마음을 대변한 가사 그리고 솔직담백한 랩의 조화가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할 말을 준비해도 어딘가로 사라지고 결국 헛소리만 늘어 놓죠 계속’ ‘한 걸음 더 네게로 계획을 세워 봐도 여전히 네 앞에 서면 나는 애야’ 등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법한 노랫말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싱글은 스트레이 키즈가 2019년부터 전개해온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방향을 잃고 고민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2019년 12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Gone Days), 2020년 3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 바보라도 알아‘에 이어 세 번째 곡이다.


한편 멤버 현진은 과거 중학교 시절 거친 언어로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 지난 2월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을 직접 만나 사과를 했다. 이후 현진은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위해 그룹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데뷔 초부터 지속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인사를 전한 현진은 7월부터 스트레이 키즈의 일정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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