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300과 2분기 실적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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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다음주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삼성증권은 26일 실적 장세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코스피에서는 플랫폼과 경기 민감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김종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다음 주는 경기 민감주 비중 확대를 위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 업종 경기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KCC를 신규 추천 종목으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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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다음주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삼성증권은 26일 실적 장세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서 유동성 긴축에 대한 시그널이 제시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3300선을 넘어서면서 실질적 성장을 이루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랠리는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반도체, 바이오가 강세를 띄지 못했음에도 다른 업종들의 상승세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코스피에서는 플랫폼과 경기 민감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에서는 미디어와 엔터, 배터리와 OLED 소재 등의 업종이 두각을 나타냈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지만 실적 장세에서는 철저하게 실적 성장에 기대가 큰 종목들만 움직인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자동차/배터리 등 성장 산업과 소비 활동 정상화 수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야 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추천한 종목은 자동차와 전장 부문에서 기아, 현대위아, LG전자다. 삼성SDI, SK이노베이션, SKC 등 배터리와 소재 부문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유망 경기 민감주로는 CJ ENM, KCC 등을 꼽았다.
김종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다음 주는 경기 민감주 비중 확대를 위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 업종 경기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KCC를 신규 추천 종목으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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