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우려 축소에 S&P500 사상최고..나이키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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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 S&P500지수는 2.7% 올라 2월 초 이후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3.4% 올라 3월 중순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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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7.02포인트(0.69%) 오른 3만4433.84에, S&P500지수는 14.21포인트(0.33%) 오른 4280.70에, 나스닥지수는 9.32포인트(0.06%) 떨어진 1만4360.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기준 S&P500지수는 2.7% 올라 2월 초 이후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3.4% 올라 3월 중순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2.4% 상승했다.
5월 근원 PCE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올라 199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수준에 쳤다.
5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여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2% 줄어 시장의 예상치인 2.7% 감소보다 덜 줄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이다.
금융주는 BOA,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들이 Fed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데 힘입어 1.25% 올랐다. 유틸리티 관련주도 인프라 투자 합의 소식 영향으로 1% 이상 올랐다.
이날 시장의 시선을 끈 기업은 나이키였다. 나이키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다.
우주 여행 관련 기업 버진갤럭틱은 미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민간인의 우주여행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39% 가까이 상승했다.
택배업체 페덱스는 고용 부진 영향으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며 3.6% 하락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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