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대한민국 Top 50 브랜드 가치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브랜드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25일 제9회 'Best Korea Brands 2021(이하 2021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 그리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가능성의 시대: 판을 뒤집는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2021년 대한민국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59조 원으로 분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25일 제9회 ‘Best Korea Brands 2021(이하 2021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 그리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가능성의 시대: 판을 뒤집는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2021년 대한민국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59조 원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년 대비 3.3%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5조 원 상승한 수치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들은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하며, 향후 나아갈 방향을 준비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 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네이버-SK텔레콤, 2021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
삼성전자(1위)의 브랜드 가치는 69조 1461억 원으로 전년보다 2% 상승했다. 현대자동차(2위)는 15조 8664억 원으로 전년보다 1% 성장했다.
기아(3위)는 9% 역성장한 6조 4896억 원, 네이버(4위)는 4.9% 성장한 6조 4742억 원, SK텔레콤(5위)은 2.8% 성장해 3조 5083억 원을 기록했다. 최상위 5대 브랜드 가치는 총 101조 4849억 원으로, 50대 브랜드 전체 가치의 63.87%를 차지했다.
◇ 높은 성장률(Top Growing) 기록한 브랜드 카카오-키움증권-LG생활건강-삼성증권-LG전자
카카오(11위)는 브랜드 가치 2조 5489억 원으로 2020년 보다 55.4% 상승했다. 키움증권(40위)은 브랜드 가치 5283억 원, 30.2%의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보였다. 뒤이어 LG생활건강(14위)은 전년보다 14.2%, 삼성증권(35위)은 11.4%, LG전자(7위)는 10.7%의 브랜드 가치 성장을 이뤄냈다.
◇ 2021년 총 7개 브랜드 신규 진입(New Entrants)
2021년에 새롭게 Top 50에 진입한 브랜드는 총 7개이다. 쿠팡은 1조 8850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신규 진입과 동시에 18위에 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 배달의민족(37위/5754억 원), NH투자증권(39위/5656억 원), 하이브(42위/5142억 원), GS건설(46위/3951억 원), 컬리(47위/ 3797억 원), 카카오뱅크(50위/3715억 원) 순으로 진입했다.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문지훈 대표는 "이미 많은 브랜드가 각자 자신들의 경쟁환경을 재정의하고 고객들의 진실된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들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명확한 포부(Ambition)와 존재 이유(Purpose)를 찾고 이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들이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부는 20% 싹둑”…위장이혼 부추기는 기초연금 제도 [내 연금]
- 불발된 ‘22대 국회 개원식’ 여야 초강경 대치…“野 대정부질문 이용”
-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김건희 여사 문자’ 대응에…“정치경험 부족”
- 실적 발표 앞둔 증권사, 이번에도 대형·중소형사 양극화 ‘심화’
- 의평원 저격한 교육부에 의대 교수들 잇따라 비판…“중립성 침해 말라”
- 서울역 옆 코레일 건물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불길 잡혀
- ‘채상병 사건’ 경찰 심의위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 ‘탄핵청문회’ 카드 뽑은 민주, 공식 대응은 신중 왜?
- ‘3년 이상 미취업’ 청년 22만명…서울시 청년수당 단기 개편 필요
- 與당권주자들, ‘김여사 문자’ 논란 속 릴레이 타운홀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