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수 양주시 부시장, 33년 공직생활 아름다운 마침표

라영철 2021. 6. 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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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수 양주시 부시장이 25일 명예퇴임 간담회를 갖고 33년간 공직생활을 오는 30일부로 마무리한다.

조 부시장은 1988년 연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경기도로 전입,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래 북부발전전략 추진기획단장, 보육청소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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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획력·섬세한 업무추진력 인정받아 공직사회 귀감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 (사진 앞줄 맨 왼쪽) 명예퇴임식 [양주시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이 25일 명예퇴임 간담회를 갖고 33년간 공직생활을 오는 30일부로 마무리한다.

조 부시장은 1988년 연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경기도로 전입,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래 북부발전전략 추진기획단장, 보육청소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뛰어난 기획력과 섬세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2017년 6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포천시 부시장, 평생교육국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임해왔다.

특히 매사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돼 왔으며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등 장관 표창 2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시장은 양주시에서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오랜 시간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행정력과 위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조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40여 년의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이성호 시장님을 비롯해 동료, 후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양주시를 떠나서도 명예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감동 도시 양주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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