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속 트라이얼 키트

김지혜 2021. 6.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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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봐야 안다.'라는 샘플 공식에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더해졌다.
1 파운데이션 컬러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 키트, Hince. 2 서정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틴 케이스의 테스터, Tamburins. 3 2~3주 동안 변향되지 않아 시향 후 책갈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키트, Nonfiction.

화장품을 테스트해 볼 수 없는 시기인 만큼 뷰티 업계는 제품 구입 전 집에서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트라이얼 키트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일정금액 구입 후 무료로 제공받는 샘플로 착각한다면 오산.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목만큼이나 본품보다 더 예쁜 트라이얼 키트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해 보인다. 세컨드 스킨 파운데이션 출시와 함께 다섯 가지 컬러 셰이드로 구성된 아코디언 형태의 컬러 차트를 선보인 힌스는 컬러 선택이 중요한 제품인 만큼 구매의 편리성을 높였다. 세 가지 향의 핸드 앤 보디 제품을 모두 경험해 보는 틴 케이스 샘플 키트를 출시한 탬버린즈와 브랜드의 다섯 가지 시그너처 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향지 카드 키트의 논픽션은 제품 사용 후 주얼리 케이스, 책갈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써봐야 안다’는 샘플 공식에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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