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진 트레이드' 한화 "이성곤 영입, DH·대타 활용 폭 넓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이성곤(29)을 영입했다.
한화는 25일 내야수 오선진(32)을 삼성 라이온즈로 보내고 이성곤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뛴 이성곤은 타율 0.323(124타수 40안타) 24타점 OPS 0.934를 기록했다.
한화는 "이성곤 영입으로 지명타자와 좌타 대타 활용의 폭을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이성곤(29)을 영입했다.
한화는 25일 내야수 오선진(32)을 삼성 라이온즈로 보내고 이성곤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전날 경기를 앞두고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이성곤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32순위로 지명됐다. 지난해는 커리어 중 1군 출전 경기(62)가 가장 많았다. 타율 0.281 5홈런 18타점으로 잠재력을 드러냈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2경기에만 출전했다. 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뛴 이성곤은 타율 0.323(124타수 40안타) 24타점 OPS 0.934를 기록했다.
한화는 “이성곤 영입으로 지명타자와 좌타 대타 활용의 폭을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은 오선진은 한화 유니폼만 입고 1군 통산 896경기 타율 0.238 15홈런 189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유격수 하주석, 2루수 정은원, 3루수 노시환이 주전을 꿰차면서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루수와 유격수 자리가 약점인 삼성은 멀티 내야수 오선진을 영입해 내야 뎁스를 강화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승부처였던 오지환 주루 방해, 규정은?
- [영상] '최초 억대 연봉' 놓친 선동열, 이 사람 때문에|당몰야(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 “KK 역할 중요” 가라앉는 STL, 김광현에게 SOS!
- 4강서 이탈한 NC·두산…순위 경쟁 구도 재편되나
- 與, '특검 표결' 불참키로…추경호 "반헌법적 악법에 단호히 반대"
- 이재명 운명의 날 D-1…국민의힘 "납득 가능한 엄정한 형 선고돼야"
- [속보] 법원,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파워 실종’ 노시환-김영웅 공백 치명타…쿠바 모이넬로 공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