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보호종료아동 지원 위해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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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재능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25일 아름다운재단은 써니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써니의 재능기부는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 의 일환으로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캠페인에 3200만 원을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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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재능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25일 아름다운재단은 써니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써니는 동화책 ‘나의 어린, 고래에게’ 오디오북 녹음 및 해피빈 펀딩을 응원했다.
‘나의 어린, 고래에게’는 안연주 캠페이너가 보호종료아동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아 집필한 첫번째 동화책으로, 주인공 누리가 자신의 마음바다 속 숨기고 싶은 존재인 검은 고래에게 마음을 여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당당히 마주 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 책은 써니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됐으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오디언, 구글 플레이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피빈 펀딩과 오디오북의 수익금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써니는 “요즘의 동화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세상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마음의 온기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안연주 캠페이너의 동화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연주 캠페이너도 “누구에게나 있는 밝히기 어려운 상처에 대해 따뜻한 위로가 되는 글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동화책을 집필했다”며 “나와 같은 보호종료아동 친구들이 어린 시절의 경험을 고백하는 일에 너무 쫓기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써니의 재능기부는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 의 일환으로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캠페인에 3200만 원을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써니의 재능기부에 앞서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 송해나가 ‘열여덟 어른’ 박한수 캠페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가방 프로젝트 모델로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은 당사자의 목소리로 보호종료아동이 이른 나이에 자립하며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제도 및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해야 하는 아동을 이르는 말로,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255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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