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중흥건설·DS네트웍스 컨소시엄 참여

조계원 2021. 6. 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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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25일 금융·건설업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가 이날 진행한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부동산개발회사인 DS네트웍스 컨소시엄 등 2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DS네트웍스는 두산솔루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인프라 전문투자  IPM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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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25일 금융·건설업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가 이날 진행한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부동산개발회사인 DS네트웍스 컨소시엄 등 2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인수전 참여가 거론됐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투자청과 호반건설은 불참했다. 

중흥건설은 호남을 대표하는 중견 건설사로, 그룹 내 시공능력평가 15위인 중흥토건과 35위 중흥건설이 있다. 
DS네트웍스는 두산솔루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인프라 전문투자  IPM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 매각가격을 2조원대 초반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장가치 1조8000억원 수준에 경영권 프리미엄 10~20%를 더할 경우 2조원 초반 수준이 된다는 계산이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제안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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