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딸' 서연정 2타 차 선두 "고향 스퍼트"..김지영2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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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딸' 서연정(26ㆍ요진건설)의 '고향 스퍼트'다.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골프장(파72ㆍ6610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둘째날 4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2타 차 선두(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디펜딩챔프 김지영2(25ㆍSK네크웍스) 등 4명이 공동 2위(4언더파 140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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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포천의 딸’ 서연정(26ㆍ요진건설)의 ‘고향 스퍼트’다.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골프장(파72ㆍ6610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둘째날 4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2타 차 선두(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디펜딩챔프 김지영2(25ㆍSK네크웍스) 등 4명이 공동 2위(4언더파 140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우승후보 1순위’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은 공동 30위(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서연정에게는 홈코스에서 첫 우승을 일궈낼 호기다. 2타 차 공동 8위로 출발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1~3번홀 3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냈고,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퍼팅이 좋았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선두권은 루키 손주희(25) 등 5명이 공동 7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잡았다. 최혜진(22ㆍ롯데) 공동 30위, 장하나(29ㆍ비씨카드)는 공동 55위(2오버파 144타)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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