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미우새' 출격, 6년만 예능 나들이[공식]

조연경 2021. 6. 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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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이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문채원에게 모(母)벤져스는 “엄마 같고 이모 같고, 할머니(?) 같다고 생각하라”며 평소보다 더욱 따뜻하게 맞이했다.

긴장한 모습도 잠시, 문채원은 본인을 자타공인 애교장인 으로 만들어 준 레전드 애교를 선보이며 모벤져스는 물론 녹화장 전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특히 서장훈은 “건물까지 줄 뻔 했다” 며 역대급 사심 반응을 보여 신동엽의 놀림감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문채원은 러블리한 이미지와 달리 임원희와 맞먹는 '나홀로 궁상의 끝판왕'이라며 반전 짠내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탁 대신 바닥에 밥을 차리고, 예쁜 그릇 대신 반찬 통 채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며 현실 자취러다운 모습을 밝혀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학창시절 미술학도를 꿈꾸던 문채원이 갑자기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운명적인 계기를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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