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성시경 "MC이기 전에 가수, 가교 역할 할 것"

황지영 2021. 6. 25. 16: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성시경이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진행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7월 15일 방송되는 KBS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새가수’의 MC가 된 성시경은 “말도 안 되는 심사위원 라인업에 무척 놀랐다”라며 “쉽게 나와주시지 않는 선배님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신다니 너무나 든든하다. 특히 배철수 선배님과 ‘새가수’로 인연을 맺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디션에서 중간자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MC이기 전에 가수로서, 후배 참가자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잘 알고 있고, 선배 가수분들 입장에서는 ‘내 노래가 어떻게 해석되어 불러질까’ 궁금해 하실지 알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나아가 성시경은 “1970~1990년대 명곡들을 재발견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면서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될 레전드 가요에 대해 호기심이 크다. 시청자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는 MC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와 각오를 덧붙였다.

성시경이 MC로 나서는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 등 대한민국의 간판 아티스트들이 뭉쳐 역대급 심사위원 라인업을 형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