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경선 일정 유지 수용, 정권 재창출 최선 다하겠다"
이해준 2021. 6. 25. 16:39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5일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하지 않고 현행대로 진행한다는 당 지도부의 의견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후보 경선시기에 대한 당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경선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의에서 나타난 의원들과 당원들의 충정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귀중한 에너지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경선 일정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을 표출하지 않았다. 그러나 캠프 주변에서는 경선 연기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시경이 날 가스라이팅 한다" 주장한 네티즌에 성시경이 한 말
- 김수찬 "정산 0원, 빚만 2억"…홍진영이 폭로한 그 소속사
- "여경 성관계 세려고 숙박업소 CCTV 조회" 분노의 청원
- 당구 여제 된 '캄보디아 댁', 아이 안 갖고 죽어라 치는 이유
- 임산부에 담배 연기 훅 뿜자…돌려차기로 내쫓은 식당 직원
- 56.8cm 키 차이 극복한 찐사랑···기네스북까지 오른 부부
- "오늘 죽을까" "그래" 목조른 남편…일본 '노노개호' 비극
- 울먹이며 "모든 증언 거부"…조국 딸, '조국 전략' 꺼냈다
- '노예 구조사' 때려죽인 구조단장…상상초월 CCTV 공개됐다
- 객석 바닥도 흔들…‘전통 춤’ 개념 뒤집은 공연 ‘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