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에 꿇리지 않는 엘렉톤·피아노 환상하모니..백석예술대 6월28일 음악회

민병무 2021. 6. 25.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십명의 연주자가 창조하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한명의 건반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엘렉톤의 마법이 피아노 선율과 하모니를 이루는 이색 콘서트가 열린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클래식음악학과(주임교수 이정화)는 오는 28일(월) 오후 5시 백석아트홀에서 '엘렉톤 X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엘렉톤은 수십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한명의 건반연주자가 구현해 낼 수 있는 전자 오르간으로 다가오는 미래에도 각광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음악학과 '엘렉톤 X 피아노 듀오 콘서트'..다양한 클래식곡 연주
백석예술대학교 클래식음악학과가 오는 6월 28일(월) 오후 5시 백석아트홀에서 ‘엘렉톤 X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연다. ⓒ백석예술대학교 클래식음악학과

수십명의 연주자가 창조하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한명의 건반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엘렉톤의 마법이 피아노 선율과 하모니를 이루는 이색 콘서트가 열린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클래식음악학과(주임교수 이정화)는 오는 28일(월) 오후 5시 백석아트홀에서 ‘엘렉톤 X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피아노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클래식곡을 선보인다.


바흐 ‘토카타와 푸가’(엘렉톤 김지선)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엘렉톤 임예진·박가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편곡 버전(엘렉톤 박가온·감승훈)을 들려준다.


또한 낭만음악 레퍼토리인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모음곡 일부(엘렉톤 김지선·유소영, 피아노 이재희·박지수)와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엘렉톤 유소영·박가온),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16번’(엘렉톤 백순재·임예진, 피아노 고재원)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엘렉톤과 피아노의 콜라보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무대다. 엘렉톤은 수십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한명의 건반연주자가 구현해 낼 수 있는 전자 오르간으로 다가오는 미래에도 각광받고 있다.


지도교수이자 우리나라 엘렉톤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엘렉톤 스페셜리스트인 백순재 외래교수는 “백석예술대학교는 클래식음악학과안에 엘렉톤전공과정과 엘렉톤클래스수업을 개설해 엘렉톤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엘렉톤이 더욱 활성화되고 여기서 양성된 학생들이 미래의 엘렉톤연주자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