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심사위원 성시경 "선후배 사이 '가교' 될 것"

이서은 2021. 6. 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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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심사위원 성시경이 진행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7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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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새가수' 심사위원 성시경이 진행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7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 등 대한민국의 간판 아티스트들이 뭉쳐 역대급 심사위원 라인업을 형성했다.

이와 관련 성시경은 “말도 안 되는 심사위원 라인업에 무척 놀랐다”라며 “쉽게 나와주시지 않는 선배님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신다니 너무나 든든하다. 특히 배철수 선배님과 ‘새가수’로 인연을 맺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디션에서 중간자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MC이기 전에 가수로서, 후배 참가자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잘 알고 있고, 선배 가수분들 입장에서는 ‘내 노래가 어떻게 해석되어 불러질까’ 궁금해 하실지 알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나아가 성시경은 “1970~1990년대 명곡들을 재발견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면서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될 레전드 가요에 대해 호기심이 크다. 시청자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는 MC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와 각오를 덧붙였다.

'새가수'는 오는 7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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