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예방하는 '곤드레'.. 그 밖의 효능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6.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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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향미를 자랑하는 곤드레는 5~6월에 가장 맛이 좋다.

생으로 먹어도, 밥을 지어 먹어도 맛있는 곤드레는 건강에도 이롭다.

곤드레를 된장국에 넣거나 생으로 무쳐 먹으면 맛이 좋다.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쌀과 함께 조리해 곤드레밥을 지으면 맛과 영양 모두 훌륭한 음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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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는 5~6월이 제철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유의 향미를 자랑하는 곤드레는 5~6월에 가장 맛이 좋다. 생으로 먹어도, 밥을 지어 먹어도 맛있는 곤드레는 건강에도 이롭다. 곤드레의 효능을 알아보자.

곤드레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이지만, 바람에 줄기가 흔들리는 모습이 술에 취한 사람과 같다고 하여 곤드레로 불린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곤드레는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사용됐다. 곤드레에는 칼슘·인·철분이 많아 뼈 건강을 유지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곤드레는 양수 막을 튼튼하게 하는 엽산을 함유해 산모에게 이롭고, 소화가 잘돼 노인이 먹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곤드레의 뿌리를 말린 후 달여 마시면 신경통 완화에 효과적이므로 뿌리를 버리지 않고 먹으면 좋다.

생곤드레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말린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녹갈색을 띠고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은 상품이다. 말린 곤드레 손질법은 다음과 같다. 끓는 물에 곤드레를 10~15분 정도 삶는다. 불을 끄고 10분 동안 물에 불린 후 깨끗하게 씻어 사용한다. 곤드레를 된장국에 넣거나 생으로 무쳐 먹으면 맛이 좋다.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쌀과 함께 조리해 곤드레밥을 지으면 맛과 영양 모두 훌륭한 음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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