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은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구국의 현장"

노재현 2021. 6.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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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는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지난날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켰다"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번영의 대한민국을 경북의 이름으로 만들어 나가자" 고 강조했다.

이날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김동수 50사단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참전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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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1주년 행사에서 참전영웅의 희생과 헌신 기려
경북도가 25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철우 지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유공자표창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제공)2021.6.25.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지난날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켰다”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번영의 대한민국을 경북의 이름으로 만들어 나가자” 고 강조했다.

이날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김동수 50사단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참전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기념사에 나선 이 지사는 “경북도는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구국의 현장”이라면서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전개해 조국 해방의 기틀을 마련했고, 농촌근대화를 이끈 새마을운동, 포항의 철강과 구미의 전자 산업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든 고장”이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유공자표창을 받은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2021.6.25.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보훈콘텐츠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가 6․25전쟁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 과 사진전을 개최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독도사진전도 함께 개최해 우리의 땅 독도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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