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2년 연속 축산악취개선 공모 사업 선정 외 

최재용 2021. 6.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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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년 연속 축산악취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12개 시도와 50개 시군구가 신청했으며, 경북도에서만 의성군 외 9개 시군이 참여할 만큼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모 선정은 시도평가 20%와 중앙평가 80%를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20여개 시군을 우선순위 사업자로 선정하는데, 의성군은 전국 1순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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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06.25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2년 연속 축산악취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12개 시도와 50개 시군구가 신청했으며, 경북도에서만 의성군 외 9개 시군이 참여할 만큼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모 선정은 시도평가 20%와 중앙평가 80%를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20여개 시군을 우선순위 사업자로 선정하는데, 의성군은 전국 1순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이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축산단체 및 경종농가와 정기적으로 간담(설명)회·포럼을 개최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점을 찾는 등의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더욱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경북 의성군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온열환자 발생 및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종합보호 대책’을 수립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의성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대응 T/F팀을 구성,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으로 인해 온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저소득 취약관리 아동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요보호 대상자 2759명에 대한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및 경로당 내 냉방기기를 사전 점검한다. 

특히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23명을 활용해 취약어르신들에게 폭염특보 발효상황 및 대응요령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주 1회 이상 방문을 통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의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무더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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