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20명 탄 어선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신영삼 2021. 6.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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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부산선적 어선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목포 근해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승선한 것을 확인한 부산시 보건 당국이 목포시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이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박을 북항 인근 해역에 정박토록 하고, 배편으로 정박 중인 어선 2척에 검사인력을 투입, 모든 승선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 24일 오후 최종 양성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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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목포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부산선적 어선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어선 2척에 타고 있던 20명 중 16명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목포 근해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승선한 것을 확인한 부산시 보건 당국이 목포시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이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박을 북항 인근 해역에 정박토록 하고, 배편으로 정박 중인 어선 2척에 검사인력을 투입, 모든 승선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 24일 오후 최종 양성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목포에서 검사받아 목포 확진자로 분류됐으나, 선원들은 하선하지 않고 23일 검체 채취 후 어선을 이용해 곧바로 부산으로 돌아갔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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