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달라 전화 안받아"..타이어 4개 흉기로 훼손한 60대

김현경 2021. 6.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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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로 이웃 주민의 차량 바퀴를 흉기로 훼손한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검단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인 20대 남성 B씨의 차량 타이어 4개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내 차 앞을 가로막고 주차한 B씨에게 30분가량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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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주차 시비로 이웃 주민의 차량 바퀴를 흉기로 훼손한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검단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인 20대 남성 B씨의 차량 타이어 4개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내 차 앞을 가로막고 주차한 B씨에게 30분가량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B씨는 당일 오후 차를 운행하다가 타이어가 훼손된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체적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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