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고층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교민피해 상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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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층 아파트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 우리 교민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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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층 아파트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 우리 교민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관할공관에서 해당 사고 발생 상황을 공지하고 우리 국민을 포함해 재미 동포분들이 사고 현장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공지를 했다"며 "추가로 혹시 있을지 모를 피해 상황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해변에 자리한 12층 고급아파트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으며, 40여명이 구조됐으나 아직 99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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