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포도' 여름시장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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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서 춘향골 포도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골 포도는 6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수확해 시장에 출하된다.
현재 출하되는 포도는 3kg 한 박스에 3만 2000원~4만원에 판매, 올해 이상저온으로 생산량이 줄어 작년에 비해 가격인상이 우려되지만 춘향골 포도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
평야지대에 비해 늦게 출하되는 지리산 산간지역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7월 중순부터 10월 상순까지 수확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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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남원에서 춘향골 포도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골 포도는 6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수확해 시장에 출하된다.
이번에 출하되는 평야지대 재배 포도는 금지, 대강, 주생, 송동지역 202농가에서 90ha 규모로 재배, 지난해 여름에는 1100톤 출하해 5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산간지역보다 일찍 출하되는 평야지대 포도(캠벨얼리)는 평균 14브릭스(Brix)의 당도를 보이는데, 올해는 유독 큰 일교차로 인해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출하되는 포도는 3kg 한 박스에 3만 2000원~4만원에 판매, 올해 이상저온으로 생산량이 줄어 작년에 비해 가격인상이 우려되지만 춘향골 포도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
평야지대에 비해 늦게 출하되는 지리산 산간지역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7월 중순부터 10월 상순까지 수확이 이뤄진다.
현재 남원 포도는 680여 농가에서 360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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