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이별 편지 쓴적 없다"..페레스 회장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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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회장이 지단의 작별 편지는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온다 세로와의 인터뷰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남긴 편지의 작성자가 지단 본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 5월 31일, 지단 감독은 스페인 아스에 "클럽이 더 이상 내게 필요한 자신감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중장기적으로 무언가를 구축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떠난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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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페레스 회장이 지단의 작별 편지는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온다 세로와의 인터뷰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남긴 편지의 작성자가 지단 본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 5월 31일, 지단 감독은 스페인 아스에 "클럽이 더 이상 내게 필요한 자신감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중장기적으로 무언가를 구축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떠난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페레스 회장은 "나는 지단이 떠난 것이 놀랍지 않았다. 항상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았기 때문이다. 매우 힘든 시즌이었고, 나는 그를 위해 싸웠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나는 그가 사임을 발표한 날 오후, 그에게 떠나지 말라고 설득하려 했다. 그가 남긴것으로 알려진 편지 또한 읽지 않았다. 그 편지를 쓴 사람은 지단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레알의 감독은 일주일에 4차례나 기자회견을 해야한다. 이는 감독을 녹초로 만든다. 기자회견에서 같은 말을 8번씩이나 하면 지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지단의 사임이 구단과의 마찰이 아닌 지나치게 힘든 일정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절대 나쁜 시즌이 아니었다. 지단이 아직 마드리드에 머무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내가 결정할 수 있다면 그를 다시 마드리드 감독에 앉힐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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