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대타로 교체
배영은 2021. 6. 25. 11:36
탬파베이 최지만(30)이 3경기 연속 안타 없이 침묵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3으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2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5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선 3B-1S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의 5구째 직구를 타격했지만, 상대 우익수 헌터 렌프로의 호수비에 잡혀 뜬공으로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다.
최지만은 7회 2사 2루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마누엘 마곳으로 교체돼 두 타석 만에 경기에서 빠졌다. 보스턴이 투수를 왼손 조시 테일러로 교체하자 감독이 지체 없이 오른손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지만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15일 복귀한 뒤 타격감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탬파베이는 9회 말 상대 실책과 폭투로 결승점을 뽑아 1-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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