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비전 2030 선포식 성료

2021. 6. 25.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22일 교내 이냐시오 강당에서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을 성료했다.

심종혁 총장은 비전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서강대의 연구중심 국내대학 TOP3 달성 및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해 제2의 건학에 버금가는 개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강발전위원회와 서강자문위원회 및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원현 회계사,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전준수 명예교수, 서병수 국회의원, 김광호 총동문회장, 손병두 전 총장, 심종혁 총장, 박문수 이사장,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김용수 예수회 관구장,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왼쪽부터)=서강대학교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22일 교내 이냐시오 강당에서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을 성료했다.

심종혁 총장은 비전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서강대의 연구중심 국내대학 TOP3 달성 및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해 제2의 건학에 버금가는 개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산학협력, 연구중심 대학원,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2030년까지 범학제간 융복합 연구 국내대학 1위, 인문사회 2위, 자연 공학 3위 및 산학협력 기술이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김상용 교목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축복기도, 송태경 교학부총장의 비전수립 경과보고, 총장 환영사, ‘서강 비전 2030’ 영상 발표, 손병두 자문위원장과 김광호 총동문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로 이루어졌다. 이어 심종혁 총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회, 발전위원회 위원들의 축하케이크 커팅식과 권혁빈 발전위원장의 축하멘트, 학생 트라이파시 응원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이자,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센터 공동 설립자인 권혁빈 서강 발전위원장은 축하 멘트에서 “서강 초창기 설립 당시 외국인 엘리트 선교사들의 위대한 비전이었던 ‘글로벌화, 미래혁신대학’ 두 가지 키워드를 2021년 현재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자문하며, “서강의 도약을 위해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최전방에 있는 동문으로서 모교에 대한 객관적인 컨설팅과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학교 재단과 운영진에게 변화의 주체로서 ‘위대한 서강, 남다른 서강, 특별한 서강’을 다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선포식에서 공표한 ‘서강 비전 2030’ 에 따라 서강대학교는 향후 10년간 AI+X 융합대학원 설립 및 데이터사이언스, 로봇틱스,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의 AI첨단학과를 신설하고, AI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현재의 AI시대와 미래의 Post AI를 준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강앙트프레너센터(Sogang Entrepreneur Center)를 확대 개편하여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을 총괄하고, AI, 바이오, 디지털 휴먼 등 미래 기술 분야에 있어 세계를 리딩하는 기반을 구축하여 글로벌 TOP 100 대학 진입을 목표로 달린다.

호임수 기획위원 is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