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서경덕, 6.25전쟁 '피란수도 부산' 국내외에 알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다국어 영상으로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국내외에 알린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4분 30초 분량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근현대사 유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다국어 영상으로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국내외에 알린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4분 30초 분량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대표적인 거주지였던 우암동 ‘소막마을’과 범일동 ‘매축지마을’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집을 구할 수 없어 소막사와 마구간에 터를 잡고 살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피란민들의 삶과 그 흔적이 남아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근현대사 유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박하선은 “부산의 근현대사를 소개하는 영상에 목소리로 참여하게 돼 기쁘며,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2019년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된 상황이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초점] 연예인 홍보대사, “금전적 대가 없다”면 마구잡이식 위촉도 문제없나
- [D:초점] “인맥 채용 이대로 괜찮나”…여전히 높은 영화계 진입장벽
- [D:초점] '시트콤 전설' 제작진 뭉친 '지구망', 오히려 부활 꿈 꺼트리나
- [D:초점] 흥행 어렵다는 스포츠 드라마, 필승 콘텐츠 되려면
- [D:초점] 높아지는 뮤지컬 진입장벽…‘비공개’ ‘서류전형’에 우는 신인들
- 한동훈 "민주당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수 있었다"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이제영·서어진·이동은·김민선’ 정규투어 무관 한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