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차인 폰세카 감독, 피오렌티나 부임 유력

김정용 기자 2021. 6.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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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를 중심으로 떠도는 감독 이적설이 혼란스럽다.

파울루 폰세카 감독은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으며 이탈리아 무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원래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 선임 직전이었지만, 가투소 감독이 피오렌티나를 박차고 나오자 재빨리 폰세카 감독 협상을 포기하고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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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를 중심으로 떠도는 감독 이적설이 혼란스럽다. 파울루 폰세카 감독은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으며 이탈리아 무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피오렌티나는 새 시즌을 앞두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을 선임했다가 약 3주 만에 빠르게 결별한 뒤 새 감독을 찾고 있었다. 빈첸초 이탈리아노 스페치아 감독이 한때 유력했지만, 스페치아 구단과의 협상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라이 토스카나'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이탈리아노 감독 선임을 포기하고 새로운 후보를 물색 중이며, 폰세카 감독이 가장 유력하다. 라파 베니테스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현 리즈유나이티드 감독도 후보선상에 올라 있다.


토트넘과 피오렌티나는 올여름 감독 선임과 관련해 가장 자주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팀이다. 두 팀의 감독 선임 과정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원래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 선임 직전이었지만, 가투소 감독이 피오렌티나를 박차고 나오자 재빨리 폰세카 감독 협상을 포기하고 갈아탔다. 그러나 결국 가투소 감독 선임도 무산되면서 토트넘 차기 감독은 오리무중 상태로 남아 있다. 피오렌티나는 가투소 감독을 내보내고 폰세카 감독을 추진하면서, 두 팀의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은 복잡하게 얽힌 꼴이 됐다.


피오렌티나가 폰세카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에도 두 팀은 자주 얽힐 가능성이 높다. 선임 가능한 차기 감독 후보군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한 후보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벌어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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