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靑 청년비서관 논란에 "정치권 활동, 능력 검증받은 분"

류정민 2021. 6. 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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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 논란과 관련해 "박 비서관은 최소한 정치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능력을 검증받은 분"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박 비서관이 청년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대변하고 당의 긍정적인 평가도 있어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도 편하게 사담을 주고받을 때 '여권 청년 여성 인사들 중에는 박 비서관이 괜찮고 훌륭하다고 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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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 변론.."당분간 지켜봐달라, (논란 된다면) 제가 책임지겠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 논란과 관련해 "박 비서관은 최소한 정치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능력을 검증받은 분"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당분간만이라도 시킬만한 사람인지 지켜봐 달라"면서 "(논란이 된다면)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박 비서관이 청년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대변하고 당의 긍정적인 평가도 있어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 수석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박 비서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수석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도 편하게 사담을 주고받을 때 '여권 청년 여성 인사들 중에는 박 비서관이 괜찮고 훌륭하다고 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다만 20대인 박 비서관이 너무 일찍 고위직에 들어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경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수석은 이 대표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엑설런트"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심사위원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지지층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도 전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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