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공원 25곳 '오~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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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면서 서울 도심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접근이 제한됐던 주요 25개 공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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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면서 서울 도심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접근이 제한됐던 주요 25개 공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 주요 25개 공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5개 공원은 보라매공원, 서울숲, 길동생태공원, 천호공원, 시민의숲, 응봉공원, 율현공원,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 간데메공원, 경춘선숲길, 월드컵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푸른수목원, 경의선숲길, 문화비축기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로7017 등이다.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는 서울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용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소해온 공원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공원으로 거듭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다. 각 공원별 특징을 살려 2~5분 이내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이용 개선 모습, 노후·훼손 시설물 재정비 및 위생·청결 관리 모습,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공원의 역사와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 특색 있는 생태·환경 소개 등이다.
특히 기획부터 대본 출연 연출 촬영 편집 녹음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원관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와 더운 날씨에도 해치(서울시 상징 캐릭터) 탈을 직접 쓰고 촬영하는 등 친근한 모습이 공감을 얻고 있다. 영상은 ‘서울의공원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달라진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며 “점점 더워지는 시기에 시원한 바람과 나무 그늘이 있는 공원에 나와 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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