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중독과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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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자 수는 최소 711만 명이다.
중독은 정도에 따라 위험군과 고위험군, 중독군과 만성 중독군으로 나뉘는데 이 수치는 중독군과 만성 중독군만 포함한 것이다.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목사인 저자는 수많은 이들이 중독을 경험하는 이유를 '사랑의 부재'에서 찾는다.
저자는 "중독의 반대말은 맑은 정신이 아니라 친밀감"이라며 교류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중독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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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자 수는 최소 711만 명이다. 중독은 정도에 따라 위험군과 고위험군, 중독군과 만성 중독군으로 나뉘는데 이 수치는 중독군과 만성 중독군만 포함한 것이다. 위험군과 고위험군을 포함하면 2200만명으로 확대된다.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목사인 저자는 수많은 이들이 중독을 경험하는 이유를 ‘사랑의 부재’에서 찾는다. 미국 신학교와 병원, 국내 상담센터에서 수년간 내담자를 만나 얻은 결론이다. 저자는 “중독의 반대말은 맑은 정신이 아니라 친밀감”이라며 교류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중독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사랑의 결핍이 뇌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중독 치유는 어떻게 가능한지 등에 관한 해법이 어렵지 않게 담긴 책이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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