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주 올해의 작가 '권오석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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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재단은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권오석 화백의 '늘 함께하는 동심(童心)의 세계' 전시전을 연다.
'2021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공주 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선정·지원하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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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재)공주문화재단은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권오석 화백의 '늘 함께하는 동심(童心)의 세계' 전시전을 연다.
‘2021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공주 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선정·지원하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주 올해의 작가전에 선정된 권오석 작가는 공주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온 한국화가이다. 이번 전시는 ‘늘 함께하는 동심(童心)의 세계’라는 전시 제목처럼 어린시절의 정겨운 이야기를 소재로 일상적인 풍경에 아이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자연 속에서 마음의 치유를 느끼고 그 감정을 공유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작품은 주로 계룡산, 공산성, 동학사, 선유도, 늘 가는 낚시터와 산책하는 길 등 자신의 마음에 새겨 그려낸 풍경들이 다. 또한 도판 위 화선지에 먹이 스며들고 번지는 느낌의 전통적 기법을 도자기 초벌 타일 위에 수묵담채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 속 등장인물 10여 점을 테라코타로 제작하여 함께 선보인다.
권오석 작가는 공주 영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과 목원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였다. 현재는 공주 영명중학교 교감으로 교직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지역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공주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작가를 알리고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주가 시각예술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관내·외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이다. 공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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