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대화의 희열3' 유희열·양희은, 선후배 넘어 '애틋'한 관계로 발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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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3'에서는 '포크송 대모' 양희은이 출연, 7080년대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대화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유희열은 양희은과 음악 선후배를 넘어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희열은 양희은에게 데뷔 50주년 기념 곡 선물을 하고도 거듭 "죄송합니다" 사과를 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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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곡 선물하고도 "죄송합니다" 사과한 이유
24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3’에서는 ‘포크송 대모’ 양희은이 출연, 7080년대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대화가 펼쳐진다. 50여 년 동안 수많은 명곡들을 남긴 양희은은 음악과 함께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유희열은 양희은과 음악 선후배를 넘어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어느 날 양희은은 유희열에게 “너희 부모님 이혼하셨지?”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하는 한 마디를 툭 건넸다고. 양희은 역시 부모님의 이혼으로 ‘소녀 가장’으로 자라, 같은 공감대를 가졌던 것이다.
유희열은 “그 이후 (양희은과) 애틋한 관계가 됐다”라고 말해, 과연 양희은이 어떤 위로를 건넸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렇게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두 사람은 부모님의 이혼과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줘,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유희열은 양희은에게 데뷔 50주년 기념 곡 선물을 하고도 거듭 “죄송합니다” 사과를 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지난해 했던 곡 선물 약속을 드디어 지킨 유희열은 “그런데 왜 제 곡은 발표 안 하시는 거냐”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다고. 이에 양희은이 한 대답에 유희열은 “제가 잘못했다. 다시 써서 드리겠다”고 새 약속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오후 10시 40분 방송.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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